스타벅스 회사 소개 주가 분석 전망 알아봐요

  스타벅스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총 매장 수 23000개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전문점입니다. 원래는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었으나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나서부터 급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하였죠. 주가 분석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벅스 주가 변동 추이

 

 
  1991년 상장한 이후로 300배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최근 10년동안 코로나 발병 이후와 팬데믹 이후 금리인상 시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우상향 하였습니다.

  스타벅스 재무재표

  작년 4월에 9억 달러에서 올해 12억 76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41% 영업이익이 났습니다. 하지만 커피 원두 가격의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21년 대비 줄어들었습니다.

  배당

  매년 거의 10% 배당을 증가해서 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1주당 0.53달러를 주고 있습니다. 배당지급월은 2 5 8 11월입니다.
 

  주요 이슈

  작은 컵 차이티로 차의 나라 인도 공략하는 스타벅스

  인도는 커피가 아닌 차를 주로 마십니다. 스타벅스는 인도에 11년 동안 약 343개의 매장을 열었는데 현지화에 실패했습니다. 인도 가정은 91%가 차를 마시는 반면 11%만이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커피 가격도 몇백 원인 수준이라 수천원인 메뉴는 소비자에게 외면받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스타벅스는 인도 향신료가 들어간 차를 개발하고 6온스 음료 피코를 단돈 2.24달러에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향신료와 카르다몬이 들어간 차를 출시했습니다.

  스타벅스 2분기 실적 전망치 보다 높아

  스타벅스의 주당 순이익(EPS)은 0.74달러로 기대치 0.65달러 보다 높았고 매출 또한 87억 달러로 4억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코로나 봉쇄 중에도 중국 매장을 늘려와서 중국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유동성 리스크도 적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도 매장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커피 원두 가격 상승

2020년 대비 2021년 국제 원두 가격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이나 올랐습니다. 예상치 못한 서리와 연이어 발생한 극심한 가뭄으로 어린 나무가 죽었기 때문이죠. 커피나무가 좋은 원두를 만드는데 최소 3년에서 5년가량 걸리기 때문에 회복되는데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베트남은 습한 기후에다가 수확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인건비가 2배가량 올랐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내전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기존의 수출 계약을 파기하고 가격을 올려 재계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소비재 산업이라 원료 가격과 임금 상승에 특히 취약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며 배당도 매년 증가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커피를 마시거나 작업을 할 때 스타벅스 매장을 대부분 갑니다. 브랜드화도 잘 되어 있고 커피를 주문할 때 가장 빠르게 아메리카노가 나오는 매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조금 가지고 있고 꾸준히 모은다면 분명히 보상을 하는 기업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