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어드바이저 핀트 최고의 수익을 내는 세팅은 무엇일까 933일 투자 후기

 

 

  오늘은 로보어드바이저 핀트 최고의 수익을 내는 세팅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933일 투자 한 사람이고요. 개인의 돈을 AI가 투자해서 수익을 불려 주는 것을 로보어드바이저라 하는데요.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기본적인 지식과 세팅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목표 포트폴리오 분산형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목표 포트폴리오 분산형이고 레벨 10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제일 수익률이 좋습니다.

위 효율 가운데 분산 아래 집중

  이 데이터는 제가 매주 30만 원씩 모의투자를 했을 때 나타난 자료죠. 제일 안 좋은 것은 효율입니다. 거의 1% 이상 차이가 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중형과 분산형은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왔다 갔다 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자주 사고팔면 그만큼 수수료로 낭비가 되는 부분도 있고 갑자기 동남아나 신흥국에서 어려움이 처하면 많이 내려가기 때문에 저는 분산으로 하는데 집중형도 크게 차이가 안 나니 저 두 개 중에 하나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채권을 많이 섞는 안정투자형이나 그냥 안정형을 하시려면 요즘 금리도 높은데 적금 특판을 찾으시는 게 더 낫습니다. 최근에 엔데믹 이후에 금리인상으로 많은 자산들이 하락했습니다. 2년 정도 넣어도 중간에 꾸준히 불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추천하는 원금

  저라면 한 300 정도만 넣어 놓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이시라면 파킹통장에 300 여기에 300정도 넣어두고 나머지는 그냥 ETF에 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AI의 무능이라기보다는 인간이 설계 자체를 이상하게 해 놓아서 그런 것 같은데요. 괜찮은 ETF 자동으로 분석해서 그냥 푹 묵혀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상은 사람이 자주 사고팔도록 설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증권사 실적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리벨런싱을 자주 해 줘야 증권사도 수수료로 이득을 보기 때문이죠. 결국은 이걸 가입 한 사람이 그 비용을 부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익시 성과수수료 9.5%를 내야 합니다. 1년 동안 투자해서 100만 원에서 10만 원 이득 봤으면 10만 원의 9.5프로 9500원을 내야 하는 것이죠. 이는 100만 원을 투자했을 시에 연 보수로 최소 0.95 퍼 정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ETF도 기타 비용 다 합쳐서 0.3%이고 삼성미국인덱스펀드 ae형 또한 연 0.67 퍼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수수료가 싼 편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주식만 다 사놓으면 하락 시에 방어가 안되기 때문에 일정한 돈을 넣어두는 용도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적금으로 3~5% 먹고 이걸로 연 6~7% 위험성을 가지고 투자하고 나머지는 그냥 ETF에 넣어 놓는 조합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ETF에 입문할 때 이만한 것이 없습니다. 저도 주식에 주자도 몰랐고 렌딧을 하다가 타고 넘어와서 가입을 했는데 이것 때문에 주식 투자에도 눈을 떴기 때문이죠.

 

  물론 저는 3년이라서 일정 수익을 먹었지만 2년 정도 하시고 적립식으로 안 하신 분들은 거진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매달 10만 원씩 그냥 꾸준히 적금한다는 셈 치고 2년 이상 하시면 무조건 적금보다는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수업료로 어떻게 리벨런싱 하고 어떤 종목이 있는지 공부해 보신다면 나중에 직접 투자하실 때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