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e 1년 4개월 투자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e 펀드에 대한 분석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의 특징과 투자 목적 운용경과 및 전망 포트폴리오 등 다각도로 분석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의 특징

 

  이 투자신탁은 FF-Global Technology Fund A-EUR 자산총액에 최고 100프로까지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입니다. 즉 한국에서 운용하는 것이 아닌 외국에서 운영하는 신탁을 국내에 가져온 것입니다. 보통예금은 선물환을 구매해서 헤지를 하기 위해서 일부 남겨 놓은 것 같습니다.

 

  투자 목적

  해당 펀드는 장기간 투자 시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자산의 최소 70퍼센트를 AI 사물 인터넷 VR 같은 혁신적 기술 진보 기업과 그러한 서비스를 개선할 전 세계 회사들의 주식에 투자합니다. 또한 ESG 경영을 하는 회사에 우선적으로 투자하며 관여를 통해 이러한 운용사에 정책을 따르도록 회사에 압력을 넣기도 합니다.

  운용경과 및 전망

  1분기에 엔비디아 같은 일부 반도체 및 장비 관련 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것이 전반적인 성과를 압박하였습니다. 특히 애플은 AR 부문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일으켰고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의 감산으로 인하여 엔비디아가 급격한 성장을 일으켰죠.

  현재 글로벌 시장은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의 여파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는 달리 연쇄적인 금융 위기가 발생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 및 미 연준의 0.25 퍼의 베이비스텝 금리인상은 증권 시장의 렐리를 일으켰습니다. 은행주의 타격으로 인한 가치주 그리고 대형주 위주로 상승하였습니다.

  매수일 및 해지일

  

  해당 펀드는 17시 이전 매수 시 3, 이후에는 4 영업일에 기준가로 매수되고 해지 시 17시 이전에는 3 영업일 기준가로 매도되어 8 영업일 뒤에 환매됩니다. 재간접형 펀드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매도 처리가 된 이후에 국내로 송금되기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죠.

   비용과 수익률

  아무래도 해외에서 직접 수입해서 국내에서 환헤지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이중으로 들어서 비쌉니다. Ae형이 총보수가 연 1.61퍼센트입니다. 하지만 보수를 제외하더라도 5년 수익률을 보시면 83.49퍼센트로 12.85퍼센트의 높은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고요.  스웨덴의 통신 장비 제조사인 에릭슨과 구글 아마존 퀼컴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어서 있습니다. 클라우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일즈포스와 독일 시가총액 1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SAP SE 항공기 엔진 회사인 롤스로이스 홀딩 PLC도 있습니다. 원래는 자동차도 같이 만들었는데 민간 회사에 매각해 버렸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총평을 하자면 전 세계의 굵직한 기업에 골고루 투자가 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ESG경영을 실천하지 않는 기업은 아무리 재무성과가 좋아도 투자에서 제외시키는 철학까지 가지고 있어서 더욱더 매수하기 좋은 펀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투자증권신탁(주식-재간접형)Ae에 대한 분석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