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 가입 기본금리 우대금리 알아봐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해서 윤석열 정부가 올해 청년들의 5천만 원 형성을 위해서 5년 만기 청년도약계좌를 신설했습니다. 그중에 국민들이 많이 주거래 은행으로 이용하고 있는 신한은행 가입시 기본금리와 우대금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아래 링크에 다뤄 놓겠습니다.

https://dhswlzzz.tistory.com/entry/청년도약계좌

 

  기본 금리 

  3년 4.5퍼센트 고정금리에 2년 변동금리입니다. 국가가 은행에게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서 손해 볼 정도로 이자율을 높게 책정해 주고 있습니다. 은행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는 것이라 3년 정도는 4.5퍼센트로 주고 추후에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서 이자율을 올릴지 내릴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은행에서 금리를 낮추면 국가와 국민에게 욕을 많이 먹겠죠. 그래서 은행들도 쉽사리 내리지는 못할 것 같지만 향후 상황을 보고 눈치게임을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해지시는 1개월 미만에는 연 0.1%를 1개월이 넘어가면 기본이자율*(1-차감률)*경과월수/계약월수 단 0.1%미만으로 산출될 경우 연 0.1%로 적용됩니다. 계약월수가 60개월이라 6개월 가입 후에 해약한다면 4.5%*(1-0.3)*0.1=0.315%의 말도 안 되는 이율이죠. 계약월수를 최대 36개월 정도까지 적용해 줬으면 개인적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비과세 미적용과 정부기여금 또한 5년간 다 넣어야 지급이 되죠.

 

  아래와 같은 상황에 발생했다면 해지시에 정부 기여금 지급과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가입자의 사망 해외이주

  2. 해지일 6개월 이내에 천재지변, 가입자의 퇴직, 사업장의 폐업, 가입자의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해 질병의 발생, 금융회사 영업정지, 허가취소, 해산결의 또는 파산신고, 가입자의 생애 최초 주택취득

  우대 금리

  1. 소득 우대 연 0.5%

  이것 또한 국가가 저소득층에게는 우대금리를 주라고 말해서 하는 느낌이 듭니다. 직장인이면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이거나 연말정산한 사업소득(총소득에서 경비율을 뺀 소득)이 1600만 원 이하인 사업자나 프리랜서에게는 연 0.1%씩 총 0.5%을 우대해 줍니다. 3년은 월급이 2400이었는데 2년은 승진해서 2600이면 총 받을 수 있는 금리는 0.3%라는 뜻이죠.

  2. 급여 이체 연 0.3%

  본인 명의의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으로 30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이 있으면 0.3%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 주거래 우대통장 또는 Tops 직장인 플랜 저축예금 가입 고객으로 급여일(공휴일이라면 전후 1 영업일 이내) 등록 후에 50만 원 이상의 이체내역이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타행으로 거래메모로 급여라고 명시되면 이체실적으로 해 주는 것이죠. 거기에 상여금, 성과급, 연차수당 등의 실적이 건당 50만 원 이상이면 이체로 인정해 줍니다. 국민은행은 36개월이라는 실적이 필요한데 신한은행은 6개월 더 짧아도 되니 이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만기일까지 30개월이 아니라 만기일 전전달까지입니다.

  3. 신한카드 결제 우대 연 0.3%

  본인 명의의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으로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결재 실적이 30개월 이상 있다면 0.3%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예금 가입일로부터 만기일이 속한 달의 전전달까지 실적을 채우셔야 합니다.

  4. 첫 거래 우대 연 0.4%  

 청년도약계좌 가입 시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청약이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0.4%의 혜택을 줍니다. 이건 좀 약간 안 좋은 것 같은데요. 청년들이 적금을 월 70만 원 정도 넣는데 이걸 받기 위해서 정기예금에 넣는 건 좀 그렇습니다. 저 같으면 그냥 적금하나 들어서 한 달에 2만 원 정도 꾸준히 불입할 것 같습니다. 역시 신규로 가입하면 그냥 카드까지 우리 걸로 쓰라는 것 같습니다. 역시 공짜는 없네요.

 

  결국에는 기본 4.5%에 우대 1.5% 매년 6%에 정부기여금이 매칭되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5년이라는 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서 대부분이 만기까지 최대한도로 넣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3년 정도부터 비과세 아니면 저율과세라도 해주고 기여금을 조금 적게 주더라도 완전히 안 준다는 건 좀 너무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년희망적금 2년도 힘들었던 사람이 많았을 텐데 아마 이것도 저소득층보다는 중간 정도의 계층이나 7500만 원 언저리에 있는 분들은 목돈을 많이 모을 것 같습니다. 버티는 자가 승리하는 느낌이 듭니다. 열심히 잘 버텨서 꼭 만기까지 끌고 가서 꼭 만기시에  5000만 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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