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 올라운드 티타늄 카드 사용 후기 혜택 알아보기

 

  만약 한쪽에 치중하지 않고 모든 업종에서 두루두루 신용카드를 쓰신다면 국민은행 KB 올라운드 티타늄 카드를 추천드립니다. 연회비는 기본 7천 원에 제휴연회비까지 해서 3만 원이지만 모든 가맹점 1퍼센트 할인에 40만 원 실적만 채우신다면 월 1만 원 최대 할인 편의점 5프로 한도를 채우시거나 주유비 리터당 100원 청구할인의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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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및 해외 전 가맹점 1% 적립

 
  내가 쿠팡 마니아이거나 스타벅스에 자주 가는 것처럼 특정 소비 패턴에 치중하지 않는다면 모든 가맹점에서 1프로 적립 혜택이 좋습니다. 특히 친구들끼리 같이 사 먹고 더치페이를 할 때 내 것으로 결제를 한 후에 계좌로 돈을 받는다면 이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죠.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사업을 하시게 되면 여러 사람과 만날 일이 많게 됩니다. 그럴 때 각자 결제하는 것이 아닌 내가 계산을 하고 나눠 받을 수만 있다면 좋은 것이죠.
 
  친구 넷이서 여행을 갈 때 호텔비나 펜션비 음식 등등 생각보다 내가 먼저 계산해 놓거나 예약해 놓으면 수입이 쏠쏠합니다. 커피나 쇼핑 같은 것은 할인율은 크지만 한도가 정해져 있어서 여러 사람이 계산하고 먹기에는 불편하지만 이 카드는 적립 한도가 없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카드값이 적게 나오는 사회 초년생이나 혼자 자주 지내시는 분들은 오히려 연회비 대비 효율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택 1 주유소 리터당 100원 청구할인 vs 스토어 5% 청구할인

  월간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은 만원 80만 원 이하까지 3만 원 120만 원 이상은 5만 원 청구할인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편의점인 CU와 GS 25 커피 음료전문점 약국까지 포함됩니다. 한 달에 120만 원 이상 쓰시는 분들은 5만 원에 5프로라는 매력이 있죠. 3만 원만 되어도 60만 원까지 보장해 주는 것이니 생각보다 많은 양입니다.
 
  이것도 네 명이 모여서 내가 한꺼번에 계산하게 되면 20퍼센트라는 엄청난 혜택을 받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스토어 할인 실적은 매출 전액이 이용실적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면 40만 원 치 긁었는데 그중에 스토어 결재가 10만 원이라면 총실적은 30만 원으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것이죠.
 
  자동차가 있으신 분들은 주유를 하시고 받으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경유값이 리터당 1300원 하는데 이 정도면 7퍼센트 보다 더 깎이기 때문입니다. 기름값이 2000원이 되어야 5프로 절감되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잠깐 올랐을 때 말고는 이 가격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한번 주유하는데 7만 원 정도 드니 40만 원 실적만 만족해도 3번 정도는 이용하실 수 있겠네요.

  국내 공항 라운지 인천 공항 발레파킹 국내 호텔 발레파킹 무료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하시면 실물 카드를 지참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좁게 타게팅되어 있습니다. 국내 호텔 또한 워커힐 반얀트리 엠베서더 서울 쪽만 있어서 부산이나 제주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없고 공항 라운지 또한 인천공항밖에 없어서 김해공항을 이용해서 가는 분들에게는 쓸모가 없습니다. 실적을 40만 원 정도로 하더라도 좀 높여서 자주 이용하는 메리어트 계열을 해 주거나 김해공항까지 라운지 무료 정도는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총평을 하자면 한 달에 많이 쓰시거나 적게 쓰시더라도 혼자 계산하고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습니다. 택 3까지 해서 쿠팡이나 네이버 쇼핑같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항목을 추가해 주거나 최근 트렌드를 이용해서 호텔이나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넣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좋은 카드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듯이 본인의 소비 성향을 잘 따져보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좋겠습니다.